룰렛-유래-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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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렛(roulette) 게임의 역사와 종류

룰렛(roulette) 게임의 역사는 다른 게임, 슬롯머신, 블랙잭, 바카라, 포커 등의 카지노와는 조금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어떤 학자는 룰렛(roulette) 게임이 중국에서 만들어졌다고 하고 37종의 동물들을 간추려 만든 것이라고도 합니다. 중국에서 놀던 놀이가 티베트를 거쳐 프랑스로 전해졌고 37개의 동물이 37개의 번호로 바꾸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의 놀이 방법은 현재까지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가장 흔한 룰렛(roulette) 게임의 유래는 이렇습니다.
프랑스의 어떤 수녀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수도원의 수녀들은 고행과 기도와 경건한 생활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고안해 냈다고 합니다. 둥근 원형의 판지를 4등분 또는 6등분하여 중앙을 못 위에 세워 돌린 다음 그 판이 섰을 때 화살표 방향이 가리키는 사람이 다란 사람들의 지시에 따라 춤과 노래로 모두의 흥을 돋우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변하여 번호로 만들어졌고 번호의 수는 점점 늘어나 복잡하게 변했다고 합니다. 수도원에서의 오락이 자연스럽게 왕궁으로 전래하였고 왕과 옹족들이 즐기는 귀족 놀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룰렛(roulette) 게임은 수녀가 만든 오락이어서 게임 방식이 단순하고 색채가 아름다우며 섬세한 놀이라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또 다른 룰렛(roulette) 게임의 역사는 프랑스 과학자 블레즈 파스칼에 의해 고안돼 1655년 파리에 있는 makeshift casino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룰렛(roulette)은 각 나라와 지방에 존재했던 각양 각색의 룰렛(roulette) 게임을 파스칼이 집대성해 룰을 만들고 휠(wheel)을 제작해 카지노에서 사용하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룰렛(roulette) 게임의 유래야 이렇든 여러 사람의 공통된 견해는 룰렛(roulette) 게임의 역사는 인류가 바퀴를 사용한 때부터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룰렛(roulette)은 프랑스 말로 영어의 휠(wheel), 즉 바퀴를 의미합니다. 룰렛(roulette) 게임은 유럽의 여러 가지노에서는 푼토 반코(punto banco)와 같이 사랑받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유럽의 룰렛(roulette) 게임은 화려하고 장중한 카지노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높은 천장과 커다란 대리석 기둥으로 꾸며진 널찍한 홀에 간간이 놓여 있는 룰렛 테이블은 백발의 의젓한 딜러(dealer)에서부터 턱시도를 차려입은 신사에 이르기까지 한껏 예의를 갖추고 조용히 정담을 나누는 분위기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들 사이로 휠이 돌고 그들이 숨죽이며 바라보는 가운데 상아 구슬은 번호에 떨어집니다.

룰렛(roulette) 게임의 종류와 특징

룰렛(roulette) 게임에는 프렌치(french) 스타일과 아메리칸(american) 스타일 두 가지가 있는데 프렌치 룰렛(roulette)의 특색은 아메리칸 룰렛과 달리, 플레이 칩과 머니 칩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칩을 같은 색깔과 모양의 머니 칩으로 사용함으로써 칩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구별하지 못해 고객 간의 분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프렌치 스타일인 유럽의 카지노는 왕족, 귀족, 종교인의 전유물이었던 까닭에 부호와 상류층 계급이 즐기는 놀이가 되어 버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유럽의 모든 카지노 게임은 상전이 플레이어가 칩을 하인에게 주어 베팅에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하인은 상전의 주문에 그대로 따라야 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아직도 룰렛(roulette) 게임에 남아 있어 콜 배트(call bet : 플레이어가 구두로 주문하는 베트를 딜러가 시행하는 행위)로 게임이 이루어집니다. 지금도 아바젱, 실린더 등의 콜 배트에 의한 베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5개의 칩을 던지며 하는 콜 베트 32아바젱은 32번과 왼쪽의 두 번호 5와 27, 그리고 오른쪽의 두 번호 20과 7, 이렇게 모두 다섯 개의 번호에 베팅해 달라는 의미이며 각각의 베트는 칩 한 개씩이라는 뜻입니다. 프렌치 휠과 아메리칸 휠은 번호의 배열이 같습니다. 그러나 아메리칸 룰렛(roulette)의 싱글 제로와 더블 제로의 숫자 배열은 판이합니다.

그러나 고객들의 요청에 의한 콜 배트는 각자 자기의 배트라고 우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두 사람이 아닌 7명 정도의 고객이 베팅 및 콜 베트를 하고 나중에 번호가 돌출하면 고객은 서로 자기 칩이라고 사인을 보냅니다. 딜러는 중간에서 어느 한쪽의 고객에게 손을 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 경우 딜러가 어느 고객의 칩인가를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으면 그 고객에게 지불하고 다른 고객의 불평을 무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서로 격렬한 논쟁이 붙어 게임이 지연되고 다른 고객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한쪽 고객의 편만 들어주면 다른 한쪽의 고객이 그 카지노에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대 딜러가 취할 최선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두 사람에게 지불할 수는 없음으로 만약 35개의 칩을 지불하게 되었다면 35개의 지급을 똑같이 반으로 나눕니다. 남은 하나는 "for the boys"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팁 박스에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양쪽의 고객에게 가지고 가라고 사인만 합니다. 그렇게 하면 고객들은 각자의 몫을 가져갈 것이고 다시 새로운 게임이 시작될 것입니다. 베트는 그대로 있어 다시 같은 번호가 나오면 전과 같이 둘로 나눌 것입니다.

1800년대에서는 프랑스 룰렛(roulette)은 현대의 아메리칸 휠의 모양을 갖추게 되었고 36개의 번호와 싱글 제로(0), 더블 제로(00)가 만들어졌으며 싱글 제로(0)는 black, 더블 제로(00)는 red로 되었습니다.

1 no. bet 에는 34:1로 지불하였고 싱글 제로(0)가 나왔다고 해서 red와 black, odd와 even이 잃는 것도 또 따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와 같은 형태는 현재도 크랩스 게임에 남아 있는 bar의 형태로 don't pass line 2, 3, 12의 크랩(crap)에서 2 혹은 12가 제외되는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프렌치 룰렛이 현재의 형태로 완성된 것은 몬테 카를로 카지노에서 시작되어 deauville, san remo casino와 그 외 몇몇 유렵의 카지노에서였습니다. red, black, 그리고 even과 odd bet에서 플레이어가 이기면 1:1로 지불받으나 싱글 제로(0)가 나오면 위의 베트는 2분의 1만 테이크했습니다. 그러나 2등분했을 때 홀수가 되어 1개가 남으면 원래 베트 선상에 놓고 다음번 게임에서 승리하는 편이 갖기 시작했습니다.

유럽 스타일의 프렌체 룰렛(roulette) 게임이 미국에 들어올 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9세기 미국 룰렛 휠과 레이아웃에는 싱글 제로(0), 더블 제로(00)가 있으며 독수리 문양의 상징 트리플 제로(0000, 3가지의 제로가 있었습니다.